[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정규 7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MC몽이 결국 “방송활동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오전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7집 방송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며 연말 콘서트에 집중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MC몽의 모습은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새 앨범을 준비 중이던 지난 8월, 소속사 측은 방송활동 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가능성을 열어둔 입장이었기에 대중의 관심은 MC몽의 방송 출연여부에 쏠려 있었다.
지난해 MC몽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마지막회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MC 산이는 마지막 프로듀서에 대해 '신비주의 스타'라 소개했고, "MC몽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추측이 맞아떨어지며 방송출연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결국 MC몽의 모습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방송에 출연해 곡을 소개하고, 소화할 래퍼들을 뽑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트랙으로만 참여하게 됐다.
MC몽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방송출연이 아닌 목소리로만 대중에 다가가겠다는 것. 지난 앨범 'MISS ME OR DISS ME'에서 'MISS ME'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DISS ME는 대중에 거는 말이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팬송을 실음으로써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MC몽의 방송출연에는 거세게 반대하는 이들이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음원차트에서는 항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병역비리 논란에 대해서는 비판하지만 가수로서의 음악성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
방송활동 없이 콘서트 준비에만 매진하겠다는 MC몽의 뜻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MC몽의 라이브 무대는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게 됐다. 2일 정규 7집 'U.F.O' 발매 이후 무서운 기세로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콘서트 역시 매진 행렬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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