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TSK가 프랑스 회사의 적대적 인수 합병을 맞이하는 한편, 뜻밖에 인물이 협상팀으로 찾아온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연출 윤류해, 극본 오보현·이문휘) 95회에서는 은영애(최명길 분)가 TSK의 새 대표로 오른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회사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포부로 가득한 그녀였지만 프랑스의 카이칸이라는 회사에서 TSK의 주식을 사들이며 적대적인 인수 합병에 나선다는 어두운 소식이 전해지며 위기를 맞이한다.

자신의 바로 옆에 앉은 강풍호(이병준 분)의 축하를 받던 은영애는 침착한 태도로 즉각 협상팀을 꾸리고 대응하기로 결정한다. 앞서 공현수(허이재 분)으로부터 결혼 반지를 돌려받으며 착잡한 마음의 마도진(차도진 분)은 인수 합병 소식까지 들으며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그는 회사의 앞날을 위해 함께 움직일 것을 종용하기 위해 당장 마성진(송재희 분)을 찾아간다. 그러나 마성진은 여유로운 태도로 일찍이 퇴근을 준비하며 그를 당혹케한다. 마성진은 회사가 비상사태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른 체 하며 "난 정직 상태야. 날 대표이사 직무 대행으로 올리던가 혼자서 감당하시던가"라며 은영애를 압박하는 말을 마도진을 향해 대신 전한다. 결국 은영애를 도와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은 마도진이었다. 그는 의욕적인 모습으로 TSK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서 실어증에 걸렸던 마여진(윤수 분)가 간절하게 찾으며 마음을 돌린 은영애는 "지켜야 할 사람이 또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전하며 마동식(임채무 분)에게 가족 곁에 남겠다고 선언한다. 그녀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았던 마동식은 화색을 찾으며 한윤호(심지호 분)를 걱정한다. 이에 은영애는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했지만 잘 받아들였구요"라고 설명한다. TSK 대표직까지 맡으며 더욱 책임이 커진 그녀에게 미안한 마동식은 "모든 짐을 당신에게 맡긴 거나 다름 없으니. 인수 합병으로도 벅찰 텐데"라며 염려를 표한다.

끝으로 천태화(김청 분)는 한윤호가 남소장을 매수해 자신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는 기사를 내보낸다. 상황은 위태롭게 흘러가는 한편, 마성진은 프랑스 회사 카이칸과 협상 테이블에 직접 앉으려 한다. 그러나 은영애에 가로막힌 그는 "이러다 제가 카이칸 쪽으로 붙으면 어쩌시려구요"라며 그녀를 압박한다. 하지만 은영애는 이를 믿지 않으며 "넌 누구보다 TSK가 간절한데"라고 응수한다. 이후 마성진, 은영애, 마도진이 사무실을 들어서자 송효림(나야 분)이 카이칸의 협상팀 대표로 그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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