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 진영이 진중한 매력을 드러냈다.
진영은 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눕방 LieV'를 진행, 방황이라는 큰 주제에 맞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2년 JJ프로젝트로,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한 진영의 솔직한 생각과 깊은 마음가짐이 방송 내내 나타났다.
방황에 대한 이야기가 진영에게서도, 팬들에게서도 전해졌다. 진영은 "데뷔 전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방황의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 시간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건 가족과 팬들. 진영은 "방황하는 제 옆에서 제 이야기를 들어주던 부모님, 누나, 가족같은 멤버들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진영 자신일 것. 진영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방황을 이겨냈다.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사실 바쁜 활동 중에 자유시간이 생기면 혼자 보내는 걸 가장 좋아한다. 숙소 근처에 있는 영화관에 혼자 자주 간다"고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수험생부터 인간관계에 고민을 느끼는 팬까지 다양한 사연이 올라왔다. 진영은 "드라마 '미생'에 '드러나지 않는다고 영향이 없는 건 아니다. 그 사람이 톱니바퀴가 돼서 모든 일이 굴러갈 수 있다'는 대사가 나온다. 방송국에서도 막내 스태프 분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관객들에게는 안 보이지만, 그 분들이 없으면 상황이 정리가 안 된다"고 응원했다.
다만 수험생에겐 단호하게 "고3 수험생 분들은 절 보지 말고 빨리 공부하셔라. 날씨가 추운데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마치며 팬들의 닉네임을 하나 하나 불러준 진영은 "팬 분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제가 좋은 꿀잠 도우미가 됐다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진영은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라이브로 선물하며 "꿈에서 만나요. 굿나잇"이라는 달콤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갓세븐은 최근 '하드캐리' 활동을 마치고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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