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정석과 도경수의 애틋한 우정이 그려졌다.

3일 네이버 V LIVE에는 조정석X도경수 ‘형’ 무비토크 라이브 'MY ANNOYING BROTHER MovieTalk Live'가 방송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선한 인상에 또렷한 이목구비, 여기에 선명한 눈매를 가진 두 사람에 “두 분이 닮지 않았냐”며 “쌍꺼풀 없는 눈도 그렇고 너무 닮았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도경수와 닮았다는 말에 “촬영을 하면서도 너무 닮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도경수 팬들)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닮아가는 느낌을 받았다는 조정석은 “촬영 마치고 숙소에서 씻고 거울을 봤는데 경수가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으르렁 거렸어요, 몸이 산뜻하면서 젊어진 거 같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이날 무엇보다도 좋게 생각한 도경수의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예의바르고 매너가 좋은 동생 도경수에 남다른 애정을 나타낸 조정석은 “유리알처럼 투명한 모습이 있다, 미소년 같은 모습”이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촬영해나가면서 남성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나와 진짜 통한다고 느꼈다”고 의외의 면모를 전했다. 박경림이 이에 “조정석 씨가 진짜 상남자 아니냐”라고 말하자 조정석은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그런 모습이 있죠”라고 특유의 화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경수 역시 조정석과 닮았다는 지적에 “저도 처음 봤을 때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다, 실제로 딱 봤는데 너무 닮은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멤버 중에 시우민이라는 멤버가 있는데 정석이형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도경수는 “근데 제가 정석이 형 처음 봤을 때 시우민이 아니라 제가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로의 닮음을 인정하는 모습에 박경림은 조정석에게 “조정석씨 선택해 달라. 시우민이냐 도경수냐”고 물었다. 조정석은 박경림의 질문에 “어디까지나 엑소를 닮았다는 게 아주 기분 좋은 일이지만 도경수죠”라며 도경수의 손을 잡았다. 이어 “우민씨 미안해”라고 사과하면서도 거듭 도경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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