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아메바컬처 제공
AOMG, 아메바컬처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로꼬와 크러쉬, 음원 깡패와 음색 깡패가 뭉쳐 또 한 번 시너지를 발휘했다.

크러쉬의 피처링이 더해진 로꼬의 ‘남아있어’는 4일 0시 발표되자마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로꼬의 차진 랩과 담백한 보컬에 크러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난 5월 차차말론과 함께 ‘너도’를 발표하며 많은 이들에 위로를 건넨 로꼬는 6개월 후 크러쉬와 함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남아있어’는 자신을 사랑해준 많은 이들에 전하는 메시지로, 고마움과 사랑,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은 곡이다.

로꼬 앨범 커버
로꼬 앨범 커버

크러쉬가 피처링한 로꼬의 ‘남아있어’는 발매 당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네이버뮤직 1위, 올레뮤직 1위, 멜론, 엠넷, 지니 2위, 벅스, 소리바다 3위에 오르며 명불허전 대세의 만남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레이, 자이언티, 엘로 등과 함께 'VV:D'라는 크루에 속해 있는 로꼬, 크러쉬는 2014년 3월, ‘감아’로 첫 작업물을 대중에 공개했다. ‘감아’는 그레이, 크러쉬가 작곡, 로꼬, 크러쉬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현재까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이후 이들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크러쉬, 로꼬는 영화 '과속스캔들'의 OST였던 '아마도 그건'을 불러 재탄생시켰다. 원곡은 어쿠스틱한 느낌이 강했다면, 이들이 부른 '아마도 그건'은 힙합, R&B 느낌이 더해져 신선함을 안겨줬다.

둘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에도 대중에 통했다. 트와이스, 소녀시대 태연,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등 아이돌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아있어'는 '로꼬X크러쉬의 조합은 항상 옳다'는 사실을 또 한 번 입증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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