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블락비 바스타즈가 늦은 밤 팬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5일 오후 10시 네이버 V앱의 본격 야식 권장 방송 ‘같이 먹어요’ 방송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팬들의 댓글을 확인하며 반응을 살폈고, 곧 피오는 “같이 먹으면서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겠다”고 말하며 본격 야식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의 메뉴는 바로 소갈비. 멤버들은 메뉴를 보며 신난 듯 환호성을 질렀다. 비범은 “저희가 소고기를 그렇게 좋아한다. 그래서 이렇게 준비해봤다”고 말했으며, 유권은 “이걸 고른 이유는 딱히 없다. 그냥 좋아해서 골랐다”며 “고단백질이라 다이어트도 되고 단백질이니까 많이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는 “고기는 진짜 살 안 찐다”며 “태일이 형이 진짜 잘 굽는데, 형이 없지만 저희끼리 잘 먹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비범은 유권이 “추가는 딱 한 번만 할 수 있다”고 룰을 설명하자 “무한 리필이 아니네”라며 아쉬워했다.

유권은 “이 방송은 ‘먹방’이다”며 팬들에게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피오는 “저희가 여러분 야식 세포를 깨울 수 있게 제대로 먹어보겠다”고 말했고, 세 사람은 말도 없이 먹는 데 집중했다.

한창 먹던 도중 비범은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으며, 유권은 “이러다 방송 끝나겠다. 먹다가 방송 끝나겠다”며 “팬들이 너무 먹기만 하는 거 아니냐고, 말 좀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비범 역시 팬들의 반응을 살피며 “여러분도 참지 말고 빨리 야식을 드셔 달라”고 말했다. 또한 팬들이 말도 없이 먹는 모습에 “종일 굶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자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 “우리 오늘 열심히 일하고 오지 않았냐. 먹어도 된다”, “네 굶었다. 이거 먹으려고”라고 말하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유권은 맛을 표현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명이나물의 단맛과 짠맛이 섞여 있어서 ‘단짠단짠’이 들어있는 동시에, 소고기의 고소함이 있다”며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다”고 감탄했다. 이어 비범은 고기를 한 입 먹더니 쓰러지는 척을 했으며, 피오는 밥과 고기를 한 번에 입 넣더니 감동에 젖은 듯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유권은 “여러분, 야식이 이렇게 좋은 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함께 식사를 하던 멤버들은 서로의 식사 습관을 밝히기도 했다. 피오는 “국이 있으면 좋다”고 말했고, 비범은 “저는 고기가 꼭 있어야 한다”며 “가끔 하루 이틀 시간이 나서 집에서 밥 먹을 때는 무조건 고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권은 “그래서 밖에 나오면 그렇게 제육볶음을 먹는다”고 덧붙이고는, “고기 먹을 땐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자신의 식사 습관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피오는 “라면을 끓여먹어도 청양고추를 7개는 넣어 먹는다”고 밝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비범은 “여러분과 함께 맛있는 야식을 먹을 수 있어서, 음악방송을 시작해서 사실 피곤했는데 그런 피곤함이 싹 날라갔다”며 “즐거운 식사 자리를 가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내일부터 힘내서 음악방송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은 “선물 받은 기분이다. 팬분들과 함께하면서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는 게, 방송 같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피오는 “저는 재미있게, 맛있게 먹었다. 방송 같지 않고 여러분들과 스케줄 하다가 식당 들어와서 시끄럽게 떠들고 장난치면서 밥을 먹은 기분이다. 나중에는 정말 팬분들과 같이 먹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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