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네이버TV캐스트 방송 캡처
'마음의 소리' 네이버TV캐스트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상상 이하의 가족이 상상 이상의 시트콤을 만들어냈다.

7일 오전 ‘마음의 소리’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만들어진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오는 12월 TV판 방영 전 선공개 됐다.

시트콤 제작 사실이 알려지고 난 후부터 대중의 기대감은 높아져갔다. 원작 ‘마음의 소리’는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웹툰일 뿐만 아니라 캐스팅된 배우들이 각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마음의 소리 실사판이 나오는 것이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석 역에 이광수, 조준 역에 김대명, 애봉이 역에 정소민, 조석 엄마 아빠 역에 김미경-김병옥이 캐스팅되며 ‘만화를 찢고 나온 가족’을 보여줬고 이외에도 신동엽, 전현무, 강균성, 박나래, 김숙, 김세정, 정준영 등 수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작부터 독특했다. 마치 네이버 TV 캐스트 광고인 듯 만들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SKIP' 버튼을 누르도록 속였다.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TV 캐스트 선 공개만이 할 수 있는 재밌는 장치들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5분에서 10분 사이의 짧은 에피소드도 한 몫 했다. 원작이 일상 웹툰인 만큼 짧은 에피소드를 다루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줬다. 이는 웹툰 원작의 독자들에도 큰 만족감을 줬다. 웹툰 혹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경우, 독자들의 실망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대다수다. 글, 그림으로 상상했던 세계와 영상이 확연한 차이를 보일 경우, 그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기 때문.

하지만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웹툰 ‘마음의 소리’는 시트콤에서도 독자들의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배우들의 외모적인 싱크로율을 포함, 망가짐을 불사한 호연, 시트콤다운 재미까지 살리며 “재밌다”, “더 보고싶다”, “이렇게 웃길 줄이야”, “진짜 잘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선공개된 네이버 TV 캐스트가 대중의 사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KBS 2TV에서 방영될 TV판 ‘마음의 소리’ 역시 기대만큼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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