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B.A.P가 여전한 방용국의 존재감과 함께 새로운 'SKYDIVE' 활동을 시작한다.

B.A.P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NOI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컴백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0시 공개된 'NOIR' 타이틀곡 'SKYDIVE'는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드라마틱한 곡으로 '거친 세상에 굴하지 않고 이상향을 향해 몸을 던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SKYDIVE'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남성미 넘치는 안무 만큼이나 큰 관심을 불러모은 건 방용국의 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등장한 방용국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잠정적 활동 중단을 결정, 현재 전문적인 치료와 쾌유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컴백 첫 무대는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등 5명만이 함께 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방용국이 부르는 'SKYDIVE'의 훅 부분은 노래의 전체 이미지를 대표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방용국의 첫 파트는 다섯 멤버의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 짧은 파트들은 힘찬의 래핑으로 채워졌다.

빈 자리는 있었지만, 무대 만큼은 빈 틈이 없었다. 대신 임시 리더 직을 맡은 힘찬은 "용국이가 짊어지고 있던 짐들을 나눠갖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이 부담된다. 팀 활동과 동생들과의 관계에 있어 다시 한 번 '방용국이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팀을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용국에 대한 믿음 역시 이야기 중 곳곳에서 포착됐다. 힘찬은 "방용국이 곧 나아서 돌아올 예정이니까 그 때까지 부담 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젤로는 "용국 형 상태가 빨리 호전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면서 다시 여섯 명으로 인사드리길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13트랙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대현은 방용국이 작사, 작곡한 'RIBBON IN THE SKY'를, 힘찬은 방용국과 젤로가 함께 부른 유닛곡 '주소서'를 각각 꼽기도 했다.

이런 뜨거운 믿음과 우정 덕분에 방용국의 쾌유가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 B.A.P는 이번 주부터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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