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블락비 바스타즈가 블락비, 연애, 개인 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Welcome 2 Bastaz' 앨범 발매 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블락비의 미래와 멤버들의 연애, 향후 개인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11년 ‘Do U Wanna B?'로 데뷔한 블락비는 올해로 6년 차 그룹이 됐다. 완전체와 바스타즈 유닛, 지코, 태일, 박경 등의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형태로 개인과 팀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블락비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마음으로는 쭉 함께 하고 싶어요. 신화처럼 오래가고 싶죠. 각자 활동하더라도, 해체가 아니라 앨범이 준비됐을 때 다시 뭉쳐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유권)”
“멤버들끼리 조금의 숨기는 것 없이 얘기를 많이 해요. 각자 생각하고 있는 게 다 다르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았어요.(피오)”
한창 연애할 나이인 20대 중반. 멤버들은 연애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우면서 솔직하게 답했다.
“연애 하고 싶죠.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아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죠?(웃음). 연애를 하다 알려지면 부인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잘 만나고 있다고 얘기할 듯 해요.(피오)”
“저희 직업을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어쩌다보니 공개 연애를 하게 됐는데, 아직 잘 만나고 있어요. 이미 활동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해해주는 부분이 커요. 이런 말 하면 회사에서 싫어할 것 같은데(웃음)(유권)”
“저는 조용히 만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연애를 한다고 해도 공개연애는 하고 싶지 않아요.(비범)”
블락비 바스타즈는 개인 활동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언젠간 브라운관 혹은 스크린에서 보게 될 피오와 비범, 유권의 솔로 무대도 기대케 했다.
“연기를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 같이 연기를 하던 친구들과 극단을 하고 있어요. 올해 2월에 연극 공연을 올리기도 했고요. 공연도 계속하고,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직 특별히 오디션을 본 적은 없지만 내년부터는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피오)”
“저도 연기에 관심이 있어서 레슨을 꾸준히 받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당장 해야겠다’는 마음은 절대 없어요. ‘이 정도면 작은 역할이라도 소화할 수 있겠구나’하는 준비가 됐을 때 도전해보고 싶어요.(비범)”
“뮤지컬을 더 해보고 싶어요. 제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분야가 다 들어 있는 장르가 뮤지컬이라고 생각해요. 세 작품 중 첫 작품이 ‘올슉업’이었는데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큰 역할을 주셔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 때 공부도 많이 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아직까지 대사를 외우고 있을 정도로 기억이 많이 나요. 솔로 앨범은 가수 데뷔한 후에 항상 생각하고 있던 거예요. 아직 노래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완성됐을 때 보여드리고 싶어요.”
어느새 6년차가 된 멤버들은 블락비가 점차 대중에 다가가고 있다는 기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교차된 감정을 느꼈다. 책임감에 따른 노력은 어쩌면 당연했다.
“최근에 ‘인기가요’ 녹화를 했는데 왁스 선배님 다음으로 저희더라고요. 신인 분들이 인사하러 올 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멋있는 친구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저희도 존경받을 수 있는 선배가 돼야겠다고 생각해요.(유권)”
“블락비는 내년 쯤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1년에 한 번, 2년에 한 번 씩 나오고 있는데 최대한 빨리 작업해서 블락비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싶어요. 바스타즈 활동이 끝나면 박경 형, 재효 형, 태일 형들 개인 활동도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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