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문희준이 직접 곡을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문희준은 11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20주년 기념 콘서트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직접 곡을 쓰는 이유에 대해 “그룹을 할 때도 많이 들었던 말인데, ‘아이돌 가수’라는 선입견이 지금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불후의 명곡’에서 아이돌 멤버가 무대에 섰을 때, 노래를 잘하는 아이돌 가수를 보면 ‘너무 놀랐다.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H.O.T. 활동 당시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만들어진 대로, 상품화 되어 있는 가수’라는 거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런 것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3집 때부터 멤버들이 곡을 쓰기 시작했고, 5집에는 멤버들의 곡으로만 채웠다”며 “요즘 작사·작곡을 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편곡까지 하는 친구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저희는 본인 곡은 편곡까지 스스로 했다. (직접 곡을 쓰는 건) 그때부터 이어져 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희준은 “제 스스로 고생하는 걸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희준은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신곡 1곡과 기존 곡의 리메이크 버전 7곡 등 총 8곡을 수록한 새 앨범을 12일 0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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