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 / 이지숙 기자
배우 남지현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남지현(21)이 그리는 연애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출연한 남지현의 인터뷰가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루이(서인국)와 산골처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가 후반부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사랑받은 것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앗다. 그가 본 '쇼핑왕 루이'의 매력은 엉뚱함이다.

"뻔한 걸 뻔하지 않게 풀어낸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오묘한 매력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재벌2세와 가난한 여자의 만남, 기억상실, 악인의 등장 등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하고. 이렇게 들으면 어디서나 들을 법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 속에 독특한 캐릭터가 있었다. 인물 간의 조화도 좋았다"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클리셰를 비튼 건 '쇼핑왕 루이'의 경쟁력이다. 남지현은 "작가님이 데뷔작이었는데 엉뚱한 상상력을 가졌다. 예측할 수 없게 스토리를 끌어나가서 배우들조차도 '다음회는 대체 뭘 하시려나' 싶었다. 그런 게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쇼핑왕 루이' 스틸
'쇼핑왕 루이' 스틸

'쇼핑왕 루이' 속에서 남지현은 서인국과 달달한 연애담을 그렸다. 하지만 실제 남지현은 연애와는 거리가 멀다고 그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별로 생각해본 건 없지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지가 몇 년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남지현은 "같이 이룰 사람이 없어서 문제지 로망은 있다. 되게 소박하다. 루이 같은 남자친구도 좋다. 되게 판타지적인 남자가 아니냐. 복실이만 바라보지 않느냐. 얼마나 여자의 로망인가. 철은 좀 없지만 내가 키우면 된다"라며 웃었다.

그렇다면 남지현의 실제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일까. 그는 "딱 정해져있진 않다. 그냥 다정한 사람이 좋다. 제일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그렇다. 다정함과 따스함이다"라며 연애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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