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점괘에 집착한 이광수의 행동이 불러온 참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번 영화 안 되면 부산에 내려가서 만화방이나 하련다"라며 영화 '왜란종결자'에 사활을 건 차영빈(서강준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거북(이동휘 분)은 "나 만화방 가기 싫다 잘 하자"라며 이호진(박정민 분)을 다독이는 한편, 호진을 제외한 세 사람은 용하다고 소문난 역술가를 찾는다.
가장 먼저 점을 본 차준(이광수 분)은 역술가로부터 "당분간 여자 멀리해. 양기를 보충해야 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크게 솔깃한 모습을 보인 차준은 양기가 부족하다는 말을 명심한다. 이어서 자리한 거북은 "거지 팔자인데 평생 잘 먹고 잘 노는 거지 팔자야. 복 있는 것들 옆에서 이름 팔아가며 잘 사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장가 가. 취집해"라는 점괘를 듣고 당황하지만, 영빈과 차준은 소리 없이 폭소를 터뜨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차준은 이후에도 점괘를 의식하며 여성들을 멀리하는 등 극도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그만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기회가 간절했기 때문. 미모의 여성과 사진을 찍는 것까지 마다하는 등 노력하던 차준은 결국 배우 진재영과 함께 촬영 일정이 잡히는 쾌거를 이룬다. 그 시각 그와 함께 차량에 있던 거북, 영빈, 호진은 반신반의하던 점괘에 크게 놀라워한다.
부푼 마음으로 촬영장에 등장한 차준은 진재영과 짧은 만남을 한 후 더욱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함께 현장에 온 거북은 "뭐야 포옹하는 장면도 있잖아. 대박 부럽진 않다. 누님이시잖아"라며 괜스레 장난기 흐르는 발언을 한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 후 차준은 다소 과한 표정으로 NG를 낸다. 이에 "평소에 눈빛 강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는 해서"라서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재미를 더한다.
이후 포옹하는 장면을 찍던 중 돌연 불쾌한 표정의 진재영은 감독에게 다가가 "저 촬영 못하겠어요"라며 차준이 신체의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인다. 모든 인원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꽂히자 민망해진 그는 "이 놈의 양기"라고 읊조리며 얼굴을 감추며 폭소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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