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비투비가 멤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비투비는 15일 오후 네이버 V앱 ‘THE BEAT SEASON4 -05- 비투비 사생대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비투비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해당 그림들을 통해 비투비의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기 전, 비투비는 이날 하루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프니엘의 탈모 고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프니엘은 전날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한 탈모 사실을 밝혔던 터. 이에 이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해서 프니엘의 이름이 올라왔고, 서은광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프니엘이 난리가 났다”고 밝혔으며, 프니엘은 “이상하다”고 쑥스러운 듯 말하며, “막힌 코 뚫린 기분이다. 너무 시원하다. 진짜 시원하다. 머리가 시원하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전했다.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때도 유쾌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그림을 완성한 정일훈은 “제가 그린 그림은 바로 은광이 형이다. 사실 비투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은광이 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반박할 수 없죠?”라며 “은광이 형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음악방송 나가서 많은 사랑 받고, 그랬던 게 모두 은광이 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은광이 형이 없었다면 지금의 비투비도 없었다. 이 멤버에서 은광이 형 한 명만 없었어도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다”고 리더 서은광을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정일훈은 “형이 웃을 때 행복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고, 임현식 역시 “은광이 형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서은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창섭은 “저도 속이 후련하고 모두가 속이 후련했던 순간이다”고 운을 떼며 전날 프니엘의 고백을 표현한 그림을 공개했다. 이창섭은 “이날 정말 모두가 눈물과 웃음과 환희, 만감이 교차했던 순간이었고, 앞으로 프니엘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거란 생각에 머리에 뽀뽀를 했다”고 말하며 멤버를 생각하는 지극한 마음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프니엘의 이야기를 그림에 담은 이민혁은 “프니엘의 고민을 저희가 함께 의논하면서 ‘정말 쉬게 해줘야 하나, 미국으로 보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함께 고민했던 순간들이 스쳐갔고, (프니엘이 고백하던 순간) 정말 행복했다”며 “처음 공개했던 이 순간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아쉽게 이날 사생대회를 함께 하지 못한 막내 육성재도 멤버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방송을 마칠 때쯤 도착했다. 그는 멤버들의 그림을 하나씩 살펴봤고, 누가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정확히 맞춰 멤버들 간의 돈독한 사이를 짐작케 했다. 그러면서 가장 잘 그린 그림을 골라 달라는 요청에 “그냥 프니엘 형 (1등) 주자. 여기서 뭘 고르라는 거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육성재는 “나 어제 (프니엘 방송) 보면서 엄청 울었다”고 고백했고, 멤버들은 옆에서 “진짜 성재 엄청 울었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비투비의 남다른 우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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