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박성웅이 배우로서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성웅은 21일 오후 2시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 도전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프랭크 파머 역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이종혁과 함께 더블 캐스팅된 박성웅은 중저음의 목소리와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팀원들과 하면서 '내가 배우로서 살아있구나'라고 느꼈다"고 말문을 연 박성웅은 "영화와 드라마를 같이 하고 있어 밤을 새고 연습장에 올 때가 있는데 하나도 안 힘들다. 호흡이 드라마나 영화와 다르다. 드라마는 짧게 짧게 간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근데 뮤지컬은 쭉 그냥 한 시간동안 마치 트레이닝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뮤지컬에서 트레이닝받고 영화나 드라마에 가서 연기하는 느낌이어서 내가 오히려 돈을 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의 차이점에 대해 "뮤지컬은 배우의 무기인 NG가 없어 사전에 충분히 더 트레이닝하는 것 같다. 영화는 순간적인 감정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거라 하면 뮤지컬은 충분히 트레이닝해서 관객들한테 바로 호흡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게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보디가드’는 1992년 개봉 당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보디가드 신드롬’을 일으켰다. ‘보디가드’를 원작으로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명곡으로 만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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