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빅뱅이 12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12월 중순 안에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 최근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같은 날 YG 양현석 대표는 'from yg'를 통해 빅뱅 새 앨범 뮤직비디오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규 3집은 1년 만의 완전체 앨범이자, 빅뱅이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미니앨범 'M'을 시작으로 'A','D','E'를 발표하며 정규앨범을 향한 'MADE' 시리즈를 발표했다. 당시 빅뱅은 '루저' '베베' '뱅뱅뱅' 등 메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말 컴백을 앞둔 빅뱅에게 2016년은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될 듯하다. 데뷔 10주년과 동시에 긴 공백을 앞둔 마지막 완전체 활동이기 때문이다. 1987년 생으로 빅뱅 내 최고 연장자인 탑은 내년 군 복무를 수행한다. 앞서 탑은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악기 특기병으로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내년 초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탑이 군 복무를 수행하러 가면, 다음은 1988년 생인 지드래곤과 태양의 차례다. 이어 1989년 생인 대성과 1991년 생인 막내 승리까지 군에 입대하면 앞으로 최소 4년에서 최대 7년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다.
이에 빅뱅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10주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난 5일부터는 일본에서 돔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에는 빅뱅 10주년 마지막 콘서트로 화려한 피날레도 앞두고 있다.
빅뱅 완전체를 볼 수 없지만, 절대 끝은 아니다. 빅뱅은 지난 10년간 솔로 활동과 유닛 활동으로 최정상급 활약을 이어왔다. '빅뱅'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였다.
지난 17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빅뱅은 '2016년 가장 많은 돈을 번 30세 이하 유명인 상위 30명'에 4,400만 달러(한화 약 520억)의 연간 수입으로 최종 13위에 올랐다. 앞서 빅뱅은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레브리티 100'에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MADE' 시리즈가 이번 정규앨범을 위한 전초전이라고 소개했다. 다가올 12월 빅뱅이 어떤 노래들로 컴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빅뱅의 10주년 피날레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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