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이현우(김재원 분)와 한정은(이수경 분)이 공사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공사장 도둑을 잡기 위해 현장으로 향하는 이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앞서 한정은은 3년만에 해외에서 집으로 돌아왔고 문이 열리지 않자 "뭐야 번호까지 바꿨냐. 엄마 너무하다. 딸이 3년만에 돌아왔는데. 집이 없으면 잠을 못잘까봐. 3년동안 세계 어디 길거리에서 잠을 안자본 곳이 없다.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잠자리 완성"이라며 공사장에서 노숙을 준비했다. 이에 이현우는 "이봐요. 당신 뭐냐. 너 뭐냐 이 자식아. 일어나라. 공사장에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 안 나오냐. 무슨 생물이니. 배추벌레냐. 죽어볼래. 일어나라고. 너 항복할래 안 할래. 그러니까 나오라고. 너 오늘 진짜 죽었다"라며 침낭안에서 잠든 한정은을 사정없이 발로찼다.
한정은은 "누구야. 아프다. 당신 뭐냐. 나한테 왜 이러냐"라고 소리쳤고 당황한 이현우는 "여자였냐"라고 응수했다. 이에 한정은은 "그래 나 여자다. 어쩔래"라며 각목을 잡았고 "지금 남의 공사현장에서 뭐하는 것이냐"라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현우에게 각목을 휘둘렀다.
결국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놀란 이현우와 한정은은 서로를 바라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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