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역도요정' 남주혁과 이성경이 심상치 않다.
23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3회가 방송됐다.
이날 정준형(남주혁)은 김복주(이성경)를 모욕한 건달들과 패싸움을 하다가 불리해지자, 그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이들은 편의점 탁자 아래에 숨어서 위기를 모면했다. 그런데 좁은 공간에서 서로를 마주 보던 정준형과 김복주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서로를 잠시 바라보게 된 것.
김복주는 "너는 성격이 변한 거냐 원래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어린 시절 소심했던 정준형이 장난꾸러리가 된 것에 대한 이유를 물은 것. 이에 정준형은 "변한 거지"라며 웃었다. 정준형은 이어 "그때보다 지금이 더 매력적이잖아, 그렇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김복주를 바라봤다. 미처 자각하진 못했지만, 그에게 김복주는 사랑스러운 여자였다.
어린 시절 남다른 인연으로 대학교에서 재회한 정준형과 김복주. 지금까지 이들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다투는 남매 같은 사이였다. 하지만 점점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달아 가는 중이다. 이들의 마음이 언제 쌍방통행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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