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진예솔이 솔로맘이 되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는 마성진(송재희 분)에게 아이를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강세라(진예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라는 마성진이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를 찾아 아이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 아버지가 교도소에 몇 년이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강세라의 말에 마성진은 “이건 아니잖아요”라고 그녀를 설득하려고 했다. 그러나 강세라는 “당신이 그런 말 할 자격있어요? 애를 생각했으면 나한테 그런 일가지 시키지 않았겠지. 당신은 아이 아버지 될 자격 없어”라고 선을 그었다.

마성진은 거듭해서 자신이 잘못 했다고 사죄했지만 강세라는 변명을 들으러 온 게 아니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성진이 애걸복걸하며 아이가 무슨 죄냐는 말에 강세라는 “모든 건 당신 탓이니까”라고 매정하게 돌아섰다. 하지만 아이를 포기하겠다는 강세라의 말은 마성진과의 연을 끊어내기 위한 거짓일 뿐이었다. 집으로 향하던 강세라는 달려오는 자전거에 배를 부딪치자 짐짓 놀라며 배부터 어루만졌다. 강세라는 태중의 아이에게 “걱정 마, 엄마가 지켜줄게. 아빠 몫까지 엄마가 다 할게”라고 약속했다.

마회장(임채무 분)은 강세라의 안타까운 소식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강세라를 TSK에 다니게 한다는 은영애(최명길 분)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그녀를 거둘 생각은 없는 눈치였다. 마여진(윤수 분)이 눈치를 살피며 강세라를 염려하는 말을 꺼내자 마회장은 “도진아, 여진아. 앞으로 애비 앞에서는 성진이 이야기 꺼내지 마라, 죽은 자식으로 알고 가슴에 묻을 테니”라고 뜻을 밝혔다. 마도진(차도진 분)이 어떻게라도 조금 마음을 풀어볼까 했지만 마회장은 “그리고 너희 어머니 공판에도 나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더는 엮이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결심공판에 나선 천태화(김청 분)는 치매 증상으로 인해 재판장에서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재판부는 천태화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마성진은 이렇게 된 일이 천태화 탓이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그러나 결국에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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