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몬스타엑스 기현과 셔누가 셰프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V앱 켠셰프의 쿡쿡-Happy birthday to me'에서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셀프 생일 미역국 만들기에 돌입한 모습이 공개됐다. 기현은 "방송을 혼자 하면 재미도 없고 외롭다. 그래서 멤버 중 한 명을 조수로 초대했다"라며 셔누를 소개했다.
셔누는 셰프의 보조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요리실력을 갖췄다고 자부했지만 계란말이를 만들어달라는 기현의 요구에 "하는 방법 알려달라"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또한 프라이팬에 기름이 아닌 식초를 둘러 기현의 당황을 자아냈고 기현은 "식초 냄새가 진동을 한다. 냄새 맡다가 피부가 좋아지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셔누의 반전도 일어났다. 식초를 넣는 실수를 했지만 이내 곧 계란말이 만들기에 다시 돌입했고 완벽한 자태로 완성시켰다. 셔누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이 정도다"라며 자화자찬해 눈길을 모았고 기현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역국을 만들던 기현은 틈틈이 팬들의 댓글을 확인하며 소통했고, 레시피를 보며 천천히 진행해 나갔다. 기현은 "사실 요리하는 것이 30분 안에 끝나야 하는데 못 끝날 것 같다"라며 자신 없어했지만 이내 곧 "믿어봐라"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달군 냄비에 다진마늘을 넣자 기름이 튀었고 이에 놀란 기현은 급하게 고무장갑을 끼고 다진마늘 볶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역과 소고기를 넣어 볶다가 물을 부어 미역국을 완성시켰다. 기현이 만든 미역국을 맛 본 셔누는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이에 기현은 "과정이 어떻든 맛만 좋으면 된다"라고 전하며 자신의 요리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역국을 계속 끓이며 맛 보던 기현은 "뭔가 좀 부족한 것 같다"라며 소금을 넣었고 이내 곧 MSG를 생각해냈다. 미원을 들고 넣을지 말지 고민하던 기현은 팬들의 댓글을 확인했다. 기현은 "명언을 발견했다. '미원 넣을거면 그냥 사먹지'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하며 미원을 내려놓았다. 셔누는 "팬분들이 미역국 보고 맛 없을거라 생각하실 것 같은데 진짜 맛있다. 맛 보여드리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요리를 하던 두 사람에게 반가운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이다. 형원은 "방송 보고 있는데 제 댓글을 하나도 읽어주지 않아서 전화를 걸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남은 계란으로 기현은 스크램블 에그에도 도전했다. 일명 '허셰프'로 유명한 최현석 셰프의 허세를 따라하며 무심한듯 시크하게 스크램블 에그를 완성시켜 눈길을 모았다. 즉석밥과 미역국, 계란말이와 스크램블 에그로 생일상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완성된 음식을 맛보았고 서로의 요리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현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방송을 지켜본 어머니는 "나름대로 잘 했다. 셔누 계란말이는 엄마보다 잘 한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기현은 "'켠셰프의 쿡쿡'은 오늘 이후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생일을 시작으로 이어나가려고 했는데 다음에도 다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성공적인 쿡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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