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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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유지혁이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특별출연 군단에 합류했다.

'안투라지' 6회에서 차준(이광수 분)과 선배(유지혁 분)는 결혼식장에서 만났다. 선배 감독은 차준에게 저예산 영화 출연을 제안하자, 흥분한 차준은 자기가 주연이냐면서 살짝 거만함까지 보였다. 선배는 “사실 아역이 주연이야. 넌 그 아역배우가 어른이 됐을 때 모습이고. 뭐 같은 역할이니까 주연이라고 할 수 있지”라며 차준에게 배역을 차근하게 설명을 해줬다.

이후 촬영준비를 하는 차준에게 다가온 선배 감독은 “오늘 진짜 중요한 씬이야. 주인공이 미래의 자신과 딱! 마주치게 되는 장면이거든”이라면서 오늘 찍을 씬에 대해 설명을 해주자, 차준은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선배는 차준을 독려하며 “너도 워낙 잘하니까 완전 기대 된다. 대신 톤만 좀 맞춰주라. 네가 너무 잘해버리면 애가 기죽버리잖아”라며 말을 했다.

하지만 촬영이 들어가고 차준의 계속되는 엔지에 아역(남다름 분)과 선배 감독은 지쳐갔다. 선배는 계속 컷을 외치며 “야 차준! 너 지금 열 한번째 엔지야. 내가 얘기 했잖아. 야단맞는 게 아니잖아, 지금. 너 왜 그래? 좀 쉬자”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아역배우가 그만두면서 촬영분을 다 날리게 된 선배는 한숨을 쉬며 아역을 여자로 바꿔서 차준에게 그만둬야 할 것 같다며 미안하는 말을 했다.

유지혁은 이광수 에피소드에서 한 축을 그려내며 극 중 이광수의 연기 울렁증으로 인해 자신의 영화 촬영분만 날리며 짠내가 폭발하는 선배 감독 역을 톡톡히 소화해냈다. 안정적인 연기와 인상 깊은 보이스 및 실제 감독 같은 포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편 '안투라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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