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서강준이 짝사랑 후유증을 겪었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이 강하늘(강하늘 분)을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영빈은 영화 ‘외량종결자’에 출연하려고 애썼다. 첫사랑인 안소희(안소희 분)이 출연하기로 결정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차영빈은 자신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 감독의 마음을 돌려가며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후에도 골치 아픈 일들이 이어졌다. 안소희와 스캔들이 났던 강하늘이 또 다른 남자주인공 후보에 오른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영빈의 소속사 대표 김은갑(조진웅 분)은 “강하늘은 다른 영화에서 원톱했던 배우 아니냐”면서 “왜 영빈이 뒤를 받치지”라며 의아해 했다.

영빈은 본격적인 영화 촬영을 앞두고 안소희의 대기실을 찾아갔다. 그곳에는 강하늘도 있었다. 안소희는 강하늘이 떠난 후 영빈에게 지난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는 “강하늘과 과거 만났던 사이다. 오랜 만에 다시 찾아와서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 영화 ‘외량종결자’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이유도 나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빈은 강하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심란에 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절친이자 매니저 김호진(박정민 분)은 김은갑에게 “강하늘 캐스팅 어떻게 된 거냐. 확정된 거냐”라고 물으면서 “영빈이가 소희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영빈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토라졌다. 이에 호진은 “그 커플이랑 7개월 동안 어떻게 촬영하려고 그러느냐. 그래서 나섰다”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둘은 티격태격 했다.

은갑은 캐스팅 문제를 해결하러 나섰다. 조태영(장소연 분)을 다시 만나 “강하늘을 캐스팅에서 빼자”라고 한 것. 뜻을 굽히지 않던 태영은 결국 은갑의 요구를 들어줬다. 영빈은 자신의 뜻대로 강하늘이 영화에서 하차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썩 개운하지 않은 눈치였다.

이후 은갑은 안소희가 촬영 중 과로로 쓰러진 사실을 영빈에게 알려줬다. 그러면서 "네가 걔 좋아하는 거 너도 알고 나도 안다. 더 이상의 사람들이 알면 안 된다"며 병문안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호진에게 "영빈이 단속을 잘하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빈은 예상대로 안소희를 찾아갔다. 영빈은 안소희의 병실 앞에 가득한 기자들의 눈을 피해 꽃배달부로 변신하는 로맨틱함을 보여줬다. 강하늘과 헤어졌다는 말에 미소를 지은 차영빈은 소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안투라지’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영빈과 그를 톱스타로 만드는데 올인한 매니지먼트 대표 은갑, 그리고 영빈에게 인생을 건 친구들의 연예계 일상을 담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는 강하늘, 김기방 등이 카메오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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