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오지호가 허정은 친모의 생존 소식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가 결국 보육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휘철(오지호 분)은 유금비 친모의 생존 소식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금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필사적으로 달려와 보육원으로 향하는 금비와 재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휘철은 교통사고로부터 유금비를 구하고 뇌진탕과 목 관절 염좌 등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유금비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모휘철의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고, 의사는 모휘철에게 유금비의 간과 비장이 부어있는것이 의심스럽다며 조직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유금비는 검사를 피해다니며 이미 자신의 병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고강희(박진희 분)는 갈곳없는 부녀에게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 좋다고 말했지만 모휘철은 이를 거부하고 홀로 병원을 탈출하다가 유금비에게 발각됐다. 하지만 유금비는 자신은 보육원으로 가겠다며 모휘철의 도망을 도우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모휘철은 결국 유금비와 함께 고강희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

모휘철은 그동안 유금비를 돌봤던 김영지(길해연 분)을 찾아 나섰다. 흥신소를 통해 김영지를 찾은 모휘철은 김영지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바로 유금비의 친모가 살아있고, 5년 전 출국했다는 소식이었다. 유금비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휘철은 돈을 구하기 위해 폭력배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온갖 수모를 겪었다.

학교에서 유금비는 친구와 다툼을 벌였고 결국 담임 선생님이 금비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됐다. 고강희는 보육원에 가게 된 금비를 돌보겠다고 나섰지만 1인 가정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모휘철은 금비가 보육원으로 가는 날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았고, 고강희는 모휘철을 대신해 금비를 배웅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금비가 타고 있는 차가 떠나고 간발의 차이로 모휘철이 모습을 드러냈다. 고강희는 모휘철의 뺨을 때리며 유금비를 찾아오라고 소리쳤고, 모휘철은 금비가 타고 있는 차량을 쫓아 달리기 시작했다. 모휘철과 다시 만난 유금비는 눈물을 흘렸고, 모휘철은 그대로 도로 위에 쓰러졌다.

한편, KBS 2TV 미니시리즈 '오마이금비'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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