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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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꽃놀이패'가 주말 리모컨 전쟁에 뛰어든다.

일요일 오후 4시 50분으로 방송시간을 옮기는 SBS 예능 ‘꽃놀이패’ 측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승민 PD와 조세호 유병재가 참석해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콘셉트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9월 5일부터 월요일 심야 시간에 전파를 탔다.

방송 3개월 만에 ‘꽃놀이패’는 큰 변화를 시도한다. ‘꽃놀이패’는 개편을 맞아 지난 13일 종영한 ‘판타스틱 듀오’ 자리로 방송 시간을 옮겨 전파를 탄다. 주말 예능은 시청률 전쟁이 치열하다. ‘꽃놀이패’는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일밤-복면가왕’과 대결하게 됐다.

박승민 PD는 부담감을 이야기하면서도 “잠재력을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박 PD는 ““'복면가왕‘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워낙 좋은 프로그램이고 시청률 강자다. 경쟁 프로그램이 세서 부담이 되는데, 우리 나름대로 재미를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면서 “처음부터 시청률이 잘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은 잠재된 가능성이 많다. 그런 부분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방송 시간을 옮김에 따라 멤버 교체도 이뤄졌다. 정규편성 당시 합류했던 젝스키스 은지원과 이재진이 빠지고 위너 강승윤이 합류했다. 고정 멤버 6인 체제에서 아직 한 자리는 빈 상황.

박승민 PD는 “6명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6명으로 출발해서 그 숫자가 익숙하다. 현재로서는 5인 체제가 됐는데 계속 멤버를 영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6명이 될 수도 7명이 될 수도 있다. 다만 2주에 한 번씩 2박 3일 촬영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고정 멤버 섭외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간을 두고 매력 있는 분을 영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새 멤버 강승윤에 대해서는 “기존 멤버들과 나이차이가 나는 데 자연스럽게 멤버들과 잘 어울리더라. 분위기에 활력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꽃놀이패’를 통해 주말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조세호와 유병재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유병재는 “주말 예능은 처음이다. 나와 스태프 모두가 더 화이팅할 것이다. '복면가왕'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자리잡은 프로그램들과 경쟁하는 데 부담이 된다"고 털어놓은 후 "그래도 '복면가왕'에 가면이 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사랑이가 있다면 우리는 조세호와 유병재 그리고 환승권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세호는 “주변에서 환승권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다. 우리만의 이야기 매력으로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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