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멤버 혁이 팬 사랑과 음악적 역량을 첫 작사곡에 담아냈다.
빅스는 올해 내내 진행한 연간 프로젝트 '2016 컨셉션 케르' 3부작의 활동을 모두 마쳤다. 4월 '젤로스'부터 8월 '하데스'와 10월 '크라토스'까지 완성도 있는 세 장의 연작 앨범으로 호평 받았고, 매 활동마다 1위를 수상하는 특별한 성과를 함께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 정리할 수 있는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 앨범은 21일 발표됐다. 멤버 라비와 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밀키 웨이'가 수록돼 그 의미를 배가시켰다. 혁은 팬송 '밀키 웨이'로 데뷔 후 처음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활동 중 혁은 수차례 자작곡에 대한 욕심을 언급한 바 있다. 자체제작 리얼리티 '빅스TV'에서도, '크라토스'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SNS를 통해서도 혁은 "팬 분들께 자작곡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런 다짐 같은 약속은 올해가 지나기 전에 팬송 '밀키 웨이'를 통해 지켜질 수 있었다.
혁은 소속사를 통해 22일 헤럴드POP에 "올 한 해 저희 빅스와 함께 열심히 달려와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해주신 팬들을 위한 곡이라는 얘기를 듣고 작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팬 분들에게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니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한 곡에 다 표현해야 할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작업을 했습니다"는 첫 작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혁은 "라비 형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으면서 한 곡에 잘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웃음) 제 첫 작사곡이 별빛을 위한 노래라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습니다"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혁은 "이번 곡을 시작으로 작사와 더불어 작곡에도 도전해 자작곡으로 많은 분들에게 저와 빅스의 음악적 색깔과 노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다음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총 4장의 앨범으로 '2016 컨셉션 케르'를 성료한 빅스는 해외 활동 및 개인 활동, 연말 시상식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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