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김미풍(임지연 분)이 박신애(임수향 분)와 김덕천(변희봉 분)이 함께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이 회사에서 김미풍(임지연 분)과 김덕천(변희봉 분)과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앞서 김미풍과 이장고는 신혼여행을 마친 후 주영애(이일화 분)의 집으로 인사를 갔다. 주영애는 "간밤에 좋은 꿈은 꿨냐"라고 물었다. 이장고는 "어쩐지 코를 되게 많이 골면서 잠을 자더라"라며 김미풍을 놀렸고 미풍은 "내가 언제 코를 골았다고 그러냐"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장고는 "장모님 자꾸만 잔소리하고 때리고 그런다"라고 말했고 주영애는 "여기서 사는 것도 영 마음이 편하지 않다. 혹시라도 시댁 어르신 눈 밖에 나지 않도록 앞으로는 여기 자주 오지 마라. 가깝고도 먼 것이 사돈지간이다. 미풍이는 내 말을 새겨 들어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이날 김미풍은 황금실(금보라 분)으로부터 "니네 북한은 어떤지 몰라도 여기는 사돈 지간에 한 집에 사는 경우는 없다. 집 형편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살게 되었지만 자주 너무 들락날락하지는 마라. 그리고 회사 다닌다고 며느리 역할 대충할 생각마라. 가족들 생일 명절 적어놨다. 아침, 저녁 식사준비를 꼭 챙겨라"라고 큰소리를 들었다.

김미풍은 "제가 야근하는 날도 있고 퇴근시간이 좀 불규칙하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라고 털어놨고 황금실은 "지금 내 말에 토달고 있는 것이냐. 백배 천배 노력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 아직 혼인신고 전이다. 이 결혼 없던일로 도로 물러라. 약혼 파토내고 차지했으면 그정도는 해야되는 것 아니냐. 이제 그만 나가라. 널 보고 앉아있으니 또 위경련이 올 것 같다"라며 쏘아붙였다.

이장고는 "힘든일이 있거나 이것 좀 어머니가 심하시다 싶으면 나한테 바로 이야기해라. 내가 다 막아주겠다"라며 위로했다. 이에 김미풍은 "내 스스로 열심히 해서 인정받을 것. 방이 좁으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하던데"라며 애써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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