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싱스트리트'의 두 번째 미션, 가족을 주제로 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이상민, 딘딘, 박명수, 성훈은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싱스트리트'에서 싱글들을 위한 골목나이트를 오픈했다.
이상민, 딘딘, 박명수, 성훈은 무대에 대한 콘셉을 정하기 위해 한 카페에 모였다. 이상민은 옛날 스타일대로 하자고 제안했고 딘딘은 "엠넷 주 시청층이 10, 20대인데 90년대식으로 하면 누가 아냐"고 반박했다. "힙합은 하지 않겠다"는 이상민은 "EDM에 랩을 얹겠다. 대신 룰라 노래 몇 개를 줄 테니까 넣어달라"고 말했다. 딘딘은 MOBB의 '빨리 전화해'를 틀며 EDM과 힙합이 함께 한 음악 분위기를 추천했고 이상민은 지누션의 '말해줘'를 틀며 "이런걸 해야한다. 다들 이 노래 나오면 난리날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약간 냉동인간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 당일, 이상민, 딘딘, 박명수, 성훈은 다양한 히트곡을 리믹스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박진영의 '허니'부터 원더걸스의 '텔미',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 등을 EDM으로 편곡해 준비했다. 공연을 마친 이상민은 "'날개잃은 천사'를 하겠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정말 좋다. 나중에 룰라 공연하면 주면 안되냐"고 말했고 박명수는 흔쾌히 허락했다.
공연 중 커플 매칭 이벤트도 있었다. 회의 도중 이상민은 “엄마, 아빠의 최대 골칫거리는 시집, 장가 가지 않은 딸, 아들”이라며 “결국 싱글 남녀가 커플이 되면 가족이 되는 거다”고 멤버들을 설득했다.
이날 딘딘은 MC로 나서 싱글남, 싱글녀의 매칭을 도왔다. 싱글남들은 개인기를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고 커플 매칭은 성공적으로 끝나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후 MOBB의 ‘빨리 전화해’와 빅뱅의 ‘FANTASTIC BABY'를 부르며 열기를 더욱 높였다.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성훈은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열정으로 채워냈다”며 함께 해준 관객들에 감사함을 표했고 박명수는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였다”며 “싱스트리트 취지와 잘 맞는 무대였지 않나”는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