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엄마가 용기를 냈다.
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왔다고 한 출연자는 한국 드라마가 좋아서 귀화를 했고 결혼을 했으며 아이까지 낳고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국인이란 것과 늘 자신이 쓰고 다니는 히잡 때문에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출연자는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테러리스트가 아니냐면서 가방 검사까지 받는 최악의 상황까지 겪었다고 했다. 또 마트에선 히잡을 뒤에서 끌어당긴 아줌마가 있었던가 하면 길에선 “대가리에 뭘 쓰고 있냐”라면서 막말을 듣기도 했다.
출연자의 사연에 박준형은 격하게 공감했다. 박준형은 “내가 다른 나라에 가서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 생각해봐라. 뿌린 대로 거둔다”라면서 일침을 가했다.
출연자는 방송을 결심한 이유는 딸들만은 차별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출연자는 아이들의 미래를 염려하면서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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