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부부가 남다른 금슬을 자랑, 대중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2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K리그 MVP 정조국과 그의 아내 김성은의 첫 러브 취중토크' 생방송이 진행됐다. 정조국은 운동선수 가운데 처음 V앱 생방송으로 인사를 전했다.
방송 내내 핑크빛 기류가 끊기지 않았다. 김성은은 내조의 여왕, 정조국은 외조의 왕으로서 서로를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관계였다. 이런 덕분에 실제로 올해 정조국과 김성은 모두 뚜렷한 성적을 거뒀다.
정조국은 K리그 득점왕이었다. 김성은은 이에 관해 "신랑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한다. 보양식은 잘 못해주지만, 집이 안식처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남편이 득점왕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아들과 함께 계속 기도했는데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내년 설 개봉 예정인 영화를 촬영했다. 정조국은 "김성은도 배우가 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고민을 했을 것이다. 결혼 이후 연기 활동을 포기하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한다. 시사회에 가고 싶지만 시즌 중일 것 같다. 대신 꼭 극장에서 관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김성은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정조국과 소개팅으로 만났다. 운동선수라서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지적인 느낌이 있더라. 그리고 얼굴이 정말 작다"고, 정조국은 김성은의 내조에 대해 "아내의 마음 하나하나가 참 예쁘다. 순수하고 연예인 같지 않다"고 밝혔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두 사람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실력과 금슬을 뽐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정조국은 "K리그를 많이 사랑해달라. 선수들도 멋진 모습과 골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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