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문희준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문희준은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포유' 제작발표회에서 꾸준히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해오다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음악인으로서 모습을 많이 보인다는 게 중요하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문을 연 문희준은 "TV를 통해 노출이 많이 되니까 '예능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에서 20회 서울 공연을 두 달에 한 번 연 가수가 나 하나다. 근데 ‘나 공연 열심히 하고 있어요’ ‘또 매진 됐어요’ 이런 걸 언론에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초창기 20대 땐 SM에 왜 매진됐단 기사를 안 내주냐고 했다. 회사에선 '기사 나는 게 좋지 않다'고 말렸던 시기도 있었지만 4년 전 댄스곡으로 활동했는데 후배들이 진짜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가요 프로가 계속 있더라. 괜히 6주간 활동한다 했다가 병이 났다. 그 이후 앨범 발표하고 공연하고 있다. 언제 생각이 바뀔진 모르겠지만 앨범 작업은 꾸준히 하고 있고 공연은 많이 하고 있다"며 "내가 어떤 이미지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이미지가 화제가 됐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보단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희준은 "작사 작곡을 들어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이걸 바꿔주면 더 좋은 곡이 나올 것 같다'와 같이 포인트를 집어주고 있다"고 '싱포유'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첫 방송될 ‘싱포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사연으로 창작곡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인생 공감송’ 프로젝트다.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초아 등 MC들은 ‘드림송’ 기획자로 변신해 프로듀서부터 스태프, 가수까지 섭외해 음악팀을 구성하고, 방청객들의 ‘공감지수’를 획득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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