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현무가 트럼프로 변신했다.

2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벌칙수행을 위해 미국 대선의 당선자인 트럼프로 변장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트럼프로 분장했고, 그의 옆에는 영부인으로 변신한 엄현경이 동행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어색한 금발 가발은 그저 웃음을 자아낼 뿐이었다. 하지만 이런 대대적인 변신에도 주변의 반응은 냉담 그 자체였다.

신기한 듯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도 웃거나 크게 리액션하는 이들이 없었던 것. 심지어 행인 한 명은 전현무를 발견하고 등을 돌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엄현경은 수줍음에 전현무의 등 뒤로 몸을 숨기는 등 익숙하지 않은 분장 행진에 어쩔 줄 몰라했다.

유재석은 야심차게 준비한 분장이 허무하게 끝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하지만 전현뭄는 “역대급 망작”이라고 셀프 디스에 나섰다. 유재석이 얼굴 윤곽이 트럼프와 비슷하다고 지적하자 전현무는 이 자리에서 특유의 표정을 따라하며 실패로 끝난 분장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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