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김조한과 진성혁이 왕좌를 차지했다.

25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가 방송됐다. 2라운드가 김경호와 권혁수의 듀엣 스페셜을 시작으로 열렸다.

첫 번째 주자는 김태우와 추상민이었다. 이들은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를 새롭게 편곡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김태우는 'god 시절이 보인다'란 성시경의 말에 "오랜만에 하니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주와 합해 834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 주인공은 휘성과 안수민이었다. 휘성은 "아주 잔잔하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렀다"라며 승부엔 큰 욕심이 없다고 했다. 그와 안수민은 자우림의 '샤이닝'을 불렀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무대였다. 이들은 지난주 점수를 포함해 835점으로 1승을 거뒀다.

김조한과 진성혁은 세 번째 무대를 위해 박진영의 'Kiss'를 선곡했다. 김조한은 "방송에서 듣고 보기 어려운 음악을 준비했다"라며 녹화 전날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강렬한 래핑과 진성혁의 알앤비 창법이 조화를 이뤘다. 이들은 이번주 무대로만 432점을 획득해 휘성과 안수민의 왕좌를 뺏었다.

네 번째 주자인 빅스 레오와 영은은 태양의 '눈 코 입'을 불렀다. 레오의 미성과 영은의 맑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연습 때는 낯을 가리던 두 사람이었지만, 무대 위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는 남다른 호흡이 돋보였다. 이들은 413점을 받았다.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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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빌리온과 방승지는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깊은 감성으로 보는 이를 몰입시키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방승지는 여고생인 것이 믿기지 않는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였다. 이들은 403점을 얻었다.

여섯번째 팀은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김은아였다. 조현아는 알리 '365일'을 선곡하며 "이별을 한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다"라고 했다. 다른 듯 닮은 두 여자의 슬픈 목소리가 절절한 감성으로 이어졌다.426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무대는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리는 다비치 강민경과 연예 매니지먼트 이사 김민호였다. 강민경은 "가을이 되면 내가 항상 찾아듣는노래다. 중후하면서도 절절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이들이 선곡한 곡은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였다. 절절한 남녀듀엣으로, 40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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