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여공주(장다윤 분)이 신세계(이완 분)을 걱정했다. 26일 방송된 '우리갑순이'에서는 의사를 그만 둔 후 가족들의 걱정을 사는 신세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시내(신혜선 분)은 "의사 동생이나 되면서 생각이 없다. 자네 부모님은 생각도 없으신가"라며 의사를 그만 둔 신세계를 향해 언성을 높였다. 이에 신세계는 "의사가 그렇게 대단한 것이냐"이라며 소리쳤다. 의아한 마음에 병원을 찾은 여시내는 "아빠 비상이다. 비상 사태다. 어디에 있냐. 병원에 없는 것 알고있다. 당장 집에 와라"라며 병원을 그만 둔 사실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실대로 말해봐라"라며 신세계를 향해 소리쳤고 신세계는 "죄송하다. 병원에 사표냈다. 진작에 말씀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알게해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여시내는 "이게 죄송으로 끝날 일이냐. 나 아니면 감쪽같이 모르지 않았냐.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응큼하냐. 우리 집안을 어떻게 봤으면 이런일을 하냐. 부모 욕 안먹게 하고 싶으면 똑바로 잘 하던가"라며 신세계를 자극했다.

여봉(전국환 분)은 "왜 그랬냐. 무슨 생각으로 병원을 그만두냐. 어떻게 어른들한테 한 마디도 없이 이렇게 막 나가는 놈이었냐. 부모님은 사표내라고 하셨냐. 이런 못 된 놈"이라며 탁상을 쳤고 이어 여시내는 인내심(고두심 분)의 집을 찾아 "안녕 못하다. 이 댁 아들 병원 관둔 것은 알고 있냐. 병원에 사표 냈다고 하더라. 이제 의사 안하겠다고 한다. 우리한테 말 한마디도 없이 허락도 안 받고 사표를 냈다. 지금 본인 입으로 확인하고 오는 길이다. 이건 사기 결혼이다. 우리 딸 결혼할 때 의사라서 시킨 것. 백수라면 안 시켰을 것. 의논 한마디도 없이 지멋대로 하냐. 댁 아들 다시 데려가라. 할 말 했으니 가겠다"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이후 집에 돌아오지 않는 신세계를 걱정하던 여공주(장다윤 분)은 문자를 보냈고 이어 신세계와 통화하며 "밥은 먹었냐. 보고 싶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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