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지난 26일 방송된 '우리갑순이'에서는 회사 경영상의 문제로 물러나게 되는 조금식(최대철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금식은 임원진들 앞에서 "전 재산이다.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회사에는 아무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라며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에서 나온 조금식은 입구에 서서 자신을 기다리던 허다해(김규리 분)과 마주했고 김규리는 "잠깐만. 놔줄게. 내 자식들을 위해서. 나 재수없는 여자인가 보다. 생각해보니 나 만나고 널 잘된것이 없다. 이 회사도 나랑 헤어지고 잘 됐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이젠 죽을뻔하고. 너 잘못되면 애들은 누구 믿고 사냐. 대학까지 보내고 결혼도 시켜야되는데 나는 못한다. 네가 있어야 한다. 사고나는 순간에도 나를 살리려고 나 같은것도 애 엄마라고 살리려고 애쓴 것 알고있다. 내가 그 차만 타지 않았어도.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도우미 아줌마 아무나 쓰지 마라. 애들 힘들다. 그 여자 오라고 해라. 다시는 안 찾겠다. 이 다음에 아이들 커서 찾으면 그때 만나겠다. 잘 있어라"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조금식은 멀리 달려가는 허다해를 바라보며 눈물을 보였고 이후 전 재산을 모두 회사에 내놓은 뒤 이사를 가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금수조(서강석 분)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나이도 많고 경력도 없고 대졸자도 아니고 어렵겠다"라는 말을 전해듣게 된 후 생수배달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