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SBS ‘꽃놀이패’가 주말 예능 전쟁터에 뛰어든다.

‘꽃놀이패’는 2박 3일의 여행 동안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콘셉트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9월 5일부터 월요일 심야 시간에 전파를 탔다.

가을 개편을 거쳐 방송 3개월 만에 큰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 ‘꽃놀이패’는 지난 13일 종영한 ‘판타스틱 듀오’ 자리로 방송 시간을 옮겨 전파를 탄다. 주말 예능은 시청률 전쟁이 치열하다. ‘꽃놀이패’는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일밤-복면가왕’과 대결하게 됐다.

경쟁 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꽃놀이패’ 만의 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꽃놀이패’는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등 멤버들이 보여주는 케미스트리가 무기다. 더불어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꾸는 환승건 제도로 반전 재미를 자아냈다. 아이유, 이대호, B1A4 진영 등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꽃놀이패’의 무기.

‘꽃놀이패’ 연출 박승민 PD는 “'복면가왕‘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워낙 좋은 프로그램이고 시청률 강자다. 경쟁 프로그램이 세서 부담이 되는데, 우리 나름대로 재미를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면서 “처음부터 시청률이 잘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은 잠재된 가능성이 많다. 그런 부분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치열한 주말 예능 전쟁터에 뛰어드는 ‘꽃놀이패’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궁금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