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그룹 아스트로의 진진, 차은우, 문빈이 라디오 DJ 못지 않은 입담을 뽐내며 팬들의 사연에 공감했다. 2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별 FM 77.7MHz 진차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진진, 차은우, 문빈이 출연해 '고백'을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팬들의 사연에 자신들의 경험담을 덧붙여 팬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편안한 매력으로 힐링 방송을 선사했다.

이날 한 팬은 "엄마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다툰 적이 있다. 의도치 않게 엄마에게 많은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며 사연을 보냈다. 팬의 사연을 소개한 문빈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제가 평소에 표현을 많이 못하고 있지만 많이 생각하고 있다.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겠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초등학교 때 단짝 친구로 지내던 남자 사람 친구가 있었다. 서로 놀리고 괴롭히면서도 학원도 같이 다니며 3년 동안 친하게 지냈는데,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이사를 갔다"는 한 팬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을 들은 멤버들은 "남자들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괜히 괴롭히고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며 어린 시절 유치한 별명으로 친구들을 놀렸던 자신들의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진진은 아스트로에 입덕한 주부의 사연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이제 곧 40세를 앞두고 있다. 처음에는 중학생 딸이 좋아하던 그룹이라 아스트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어느덧 아스트로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요즘은 딸이 제가 아스트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고 놀리곤 한다"고 사연을 전했다. 문빈은 "원래 자녀들이 연예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부모님들은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사연의 주인공은 열린 마음을 가진 유쾌하신 분 같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사실은 저희 어머니도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에 가입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외고 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생방송을 지켜보던 팬의 댓글을 소개하며 "많이 긴장될 것 같다.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힘찬 응원을 전달했다. 또한 방송을 시청한 팬들에게 손하트를 전하기도 했고,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함께 소개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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