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김승수가 명세빈에게 프러포즈를 한 가운데 왕빛나가 김승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선언했다.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차도윤(김승수 분)이 오랜 연인 이하진(명세빈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백민희(왕빛나 분)는 자신이 임신 5주차에 접어든 것을 알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진은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신메뉴 개발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하진은 오랜 연인인 차도윤의 응원을 받으며 독창적인 소스로 대회에 임했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듣고 말았다. 특히, 결선 대회에서는 이원일 셰프가 사회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도윤은 백민희와의 업무적 만남이 두 집안끼리의 맞선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아버지를 찾아가 맞선 사실에 대해 물었고, 아버지 차덕배(정한용 분)는 오히려 "네 주제에 고마운 줄 알아라. 그 집안은 너에게 날개를 달아 줄 집안이다"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회사를 제 능력으로 키우고 싶다. 정략 결혼으로 이용 당하고 싶지 않다"고 소리쳤다.
피곤한 하루를 보낸 차도윤은 이하진을 꼭 끌어 안았고, 이하진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차도윤 만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해 그를 감동시켰다. 두 사람은 공원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윤화란(조은숙 분)은 차덕배의 본처 김말순(김보미 분)을 찾아와 백지 수표를 건넸다. 윤화란은 차덕배와 차도윤을 포기하라고 했지만 김말순은 "20년간 차덕배의 손을 못 잡았어도 내가 본처고 너는 첩이다"라고 말하며 윤화란은 분노케 했다.
병원을 찾은 백민희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때마침 병원에 있던 이하진은 임신 소식에 충격을 받아 휘청거리며 진료실을 나오던 백민희를 부축했고, 백민희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며 백민희를 걱정했다.
백민희는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영숙(서이숙 분)은 어린 백민희에게 "세상에는 온전한 네 것과 네 편은 아무것도 없다. 온전히 내 딸일 때만 누릴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백민희는 '이제 온전한 내 편이 생겼다'며 독백을 남겼다.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반지와 꽃을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하진은 "나도 결혼 생각 많이 했다. 도윤씨도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그동안 나만 좋아하고 매달리고 쫓아다니는게 아닌가 불안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이하진은 차도윤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김영숙은 백민희의 임신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김영숙은 백민희에게 아버지가 누구인지 물으며 "우리 집안에 누가 되는 딸은 필요없다"고 말했고, 백민희는 "제 아이는 차도윤씨 아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KBS 2TV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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