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산다라박과 천둥 남매가 솔로로서 각자의 새로운 2막을 시작한다.
연예계 대표 우월한 유전자로 주목 받아온 산다라박과 천둥 남매는 올해 연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산다라박이 속한 2NE1은 해체를 맞았고, 천둥은 엠블랙 탈퇴 이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두 사람의 2017년 그 이후 활동은 어떻게 펼쳐질까.
산다라박은 YG엔터테인먼트와 솔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뜨거운 관심 속에서 데뷔해 YG 대표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14년 2월 정규 2집 'CRUSH' 활동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2NE1은 공식적인 해체를 발표했다. 이후 필리핀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 생방송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산다라박은 "미안하다. 우린 함께 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팬들에게 전하며 아쉬운 이별을 실감해야 했다.
이제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있을 전망이다. 산다라박은 2NE1 활동 중에도 음악 외적으로 연기, 예능 등에서 활약해왔다. 웹드라마 '미싱코리아', '우리 헤어졌어요', '닥터 이안'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톡톡 튀는 MC로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다수의 패션 필름과 화보를 통해서도 남다른 감각을 드러냈다. 앞으로 산다라박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천둥은 오는 12월 7일 새로운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014년 12월 엠블랙을 탈퇴한 뒤 2년여 만이다. 2년 동안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이번 새 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트렌디한 장르를 기반으로 엠블랙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색깔이 돋보이는 음악이 예고됐다. 11월 28일과 29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천둥은 순정 만화에서 뛰쳐나온 듯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엠블랙 활동 당시에도 솔로 자작곡 싱글 '가지마', '없어(Gone)', 'Monster'와 완전체 앨범 수록곡 'Dress Up', 'Sexy Beat'를 통해 프로듀싱 실력과 가창력 및 자신만의 감성을 뽐냈던 천둥은 이번 솔로 앨범으로 음악적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낼 계획이다. 더불어 노래뿐 아니라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MBC '여자를 울려'로 호평 받았고, 최근에는 이준이 출연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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