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고소영이 10년만에 연기자로 컴백할까?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수 년 간 자취를 감추고 SNS와 행사로만 근황을 알렸던 배우 고소영의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29일 들려왔다. 이에 장동건 아내, 혹은 셀럽이 아닌 연기자 고소영을 기다려왔던 팬들은 반색을 표하고 있다.

고소영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내년 2월 말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소영은 타이틀롤 심재복 역할을 제안받았다.

고소영이 '완벽한 아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지난 2007년 이후 10년만에 연기자로 복귀하게 된다. 고소영은 지난 2011년 스토리온 ‘고소영의 행복한 파티’ 진행을 맡기도 했지만,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 SBS 드라마 '푸른 물고기' 이후 연기활동을 쉬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연기자로서는 침묵을 유지해왔던 고소영은 지난 5월 김아중 등이 소속돼 있는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예고해 화제가 됐다. 당시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왔던 고소영 배우가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아래 각 분야에서의 활동 및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며 "더불어 대중과의 꾸준한 소통은 물론, 배우와 함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 약속을 드디어 지키는 걸까. 고소영은 그동안 그 흔한 캐스팅 소식 하나 없었던 톱스타다. 물론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그랬던 그녀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때문에 연기자로 화려하게 돌아올 고소영의 모습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