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민혁이 팬서비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2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오늘부터 1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콘셉트는 민혁과 팬들의 데이트. 민혁은 “제가 다니던 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분들께 소개시켜 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행선지는 민혁이 연습생 시절 자주 가던 카페였다. 민혁은 카페로 이동하면서 팬들에게 “(방송 제목이) ‘오늘부터 1일’인데 앞으로 제가 (특정 장소를) 소개해드릴 때마다 2일, 3일 이렇게 할 거다. 나중에 날씨가 풀리면 한강도 가고, 가능하다면 제가 쇼핑할 때 옷을 같이 고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페에 도착한 민혁은 음료를 주문한 뒤 카페 다락방으로 올라가 “여기 몰래 와서 자기도 하고, 커피 마시러 오기도 했다. 되게 좋다”며 회상했고, “누워서 잘 수도 있다. 완전 좋다”고 팬들에게 카페를 소개했다. 이어 “원래 여기 온 목적이 고양이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고양이가 없다”며 아쉬워했다. 고양이는 아쉽게 잠을 자고 있던 상황. 이후 잠에서 깬 고양이가 민혁에게 다가와, 민혁은 팬들에게 고양이를 인사시킬 수 있었다.

그는 “궁금한 게 있으시면 질문해 달라”고 팬들에게 말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장소가 카페인만큼 “제가 원래 라테를 좋아한다”고 음료 취향을 밝히기도 했고, 다른 멤버들 소식을 묻는 질문에 “기현이는 회사에서 저랑 밥 먹고 헤어졌고, 형원 형, 원호 형은 운동할 거다. 셔누 형이랑 아이엠은 모르겠다. 주헌이요? 주헌이는 어디 갔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던 셔누는 해당 카페에 우연히 커피를 마시러 들렀다가 민혁을 만났는데, 민혁은 “진짜 백퍼센트 리얼로 셔누 형이 왔다. 게스트가 아니라 저도 깜짝 놀랐다”고 그를 반기며 직접 커피를 사줬다.

이후 민혁은 만화카페로 향했다. 처음 와본다는 만화카페에서 민혁은 “여기 정말 대박이다”고 연신 감탄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화책을 읽고 있던 기현을 만났다. 기현은 민혁이 이곳에 올 것이라는 말을 듣고 미리 와 있었던 것. 민혁과 티격태격하던 기현은 자리를 떠나며 그에게 “거래 하나 하자. 제가 이렇게 출연하지 않았나. 다음에 제 개인방송 보조로 나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혁은 만화를 읽는 와중에도 팬들과 계속해서 소통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책, 읽고 싶었던 만화책을 팬들에게 소개해주기도 했고, 재미있는 만화책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민혁은 “이 방송을 왜 하고 싶었냐면 제가 자주 가는 곳이랑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이 방송 끝내고 만화책에 집중하라고 하자 “방송 끄자고? 싫다. 이것만 빨리 보겠다”고 본인이 더 방송을 끝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민혁은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하는 듯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만화카페에서도 편하게 누운 채 팬들과 이야기 나누며,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해 방송을 종료해야 할 때까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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