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영원한 소녀들의 오빠들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과거 누구보다 빛나던 전성기를 보냈던 H.O.T의 멤버 토니안과 g.o.d의 멤버 손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호영은 이날 토니안에게 강남 목격담으로 공격을 받았다. 토니안은 손호영이 강남에서 여자랑 술 마시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무려 여자 5명과 있는 것도 봤다고 제작진에 제보했다. 이 제보가 스튜디오에서 불거지자 토니안은 “여자 5명이 손호영의 말을 경청하고 있더라”고 상세히 상황을 설명했다. 손호영은 여자분들에게 ‘남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다며 즉각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슬리피까지 클럽 목격담을 전했고 손호영은 “클럽을 좋아하는데, 가족같은 분위기의 클럽을 좋아하는 것”이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20대 초반에 친한 친구 무리였던 송혜교를 좋아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래켰다. 손호영은 당시 친구들 사이를 깰까봐 마음을 고백하지는 못했다며 “송혜교도 알고 있냐”는 말에 그건 잘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토니안은 이날 슬리피, 딘딘, MC그리 절은 래퍼들의 출연에 H.O.T에서 랩 담당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후배 래퍼들의 무대에 자극을 받은 토니안은 “저 원래 래퍼였거든요”라며 선뜻 마이크를 잡았다. 제작진의 절묘한 CG와 토니안의 테이블 넘기가 더해지며 예전의 회상하게 만들었다. 토니안은 출연진들의 뜨거운 호응에 테이블 위에 올라가 호응을 유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토니안은 박나래에 팬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나래가 출연한 방송을 본 토니안은 누구 때문에 시원하게 웃어본 게 너무 오랜만이었다며 세상에 없던 캐릭터의 등장에 호감을 나타냈다. 박나래는 이에 “오빠, 어떻게 ‘미우새’ 하차해도 괜찮아요? 결혼하면 하차해야하는데”라고 말해했고 토니안은 능청스럽게 “우선 비밀로 만나는 걸로 하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디오스타’의 작가 중 한사람은 g.o.d의 팬클럽 fan g.o.d 출신으로 밝혀졌다. 손호영은 작가가 팬이라는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제작진들 쪽으로 다가갔다. 작가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손호영의 손에 이끌려나와 품에 안겼다. 말 그대로 성공한 팬이 된 작가에 박나래는 “작가님, 오늘 작가비 반납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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