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민호의 속마음이 탄로났다.

1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심청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야 마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이는 자신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허준재의 모습에 기분 좋은 미소를 거두지 못했다. 심청이의 묘한 표정에도 허준재는 “너 진짜 괜찮아?”라고 물었다. 그러나 심청이는 대답 대신 “허준재, 내 걱정했어?”라고 엉뚱한 질문을 했다.

마지 못해 허준재가 “어”라고 대답하자 심청이는 “진짜?”라고 되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왜 걱정을 했냐는 심청이의 말에 허준재는 “아 그야 네가 그렇게 돼버리면 넌 집도 가족도 없는 무연고자니까”라고 얼버무렸다.

하지만 심청이는 그저 허준재가 자신을 걱정했다는 것에 행복에 겨워하는 모습이었다. 허준재는 화제를 전환하며 “넌 차가 오면 피해야겠다는 생각 안 들디?”라고 물었다. 그러나 심청이는 “아까도 내 손 잡아준 거지? 내 걱정돼서”라고 말했고, 허준재는 괜히 역정을 내며 “길 건널 때는 신호를 좀 보고 걸으라고”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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