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인피니트 동우와 호야가 심야의 먹방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봐도 또 보고 싶은 ‘아무말대잔치'를 벌였다.
1일 네이버 V앱에서는 ‘인피니트' 동우와 호야의 '본격 야식 권장 방송 - 같이 먹어요' 방송이 진행됐다.
호야는 “10시는 세상에서 가장 배고픈 시간이다"라며 야식을 권장했다. 이 방송은 무엇보다 ‘같이 먹어요' 방송이라는 것. 이어 동우 역시 “‘V앱' 사상 최대의 스탭이 모인 것으로 안다"며 스탭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센스 있게 준비된 ‘야식 내꺼하자'라는 팻말을 지적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대화 중 동우는 갑자기 “야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지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이유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벅지는 지방의 소각장이다", “스쿼트를 열심히 하자"라고 운동 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아무말대잔치’라는 댓글이 넘쳐나는 즐거운 분위기가 지속됐다.
아무말대잔치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동우는 “보쌈과 피자를 좋아한다"며 “뽀삐, 뽀삐, 뽀삐"를 외치며 ‘보핍보핍춤'을 추는가 하면, 어렸을 때 굴을 잘못 먹은 적이 있어 굴을 지금도 먹지 못한다는 동우의 말에 호야는 “굴로 들어가고 싶나요?”, “굴에 굴복했네요"라는 ‘아무말'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동우 역시 여기 지지 않고 “굴하지 못해서요"라고 자신있게 응수했다.
또한 ‘꼬치'로 2행시를 지으며 호야는 “‘꼬'여버린, 이 ‘치'사한 인간아"라는 알 수 없는 논리를 보여줬고, “‘삼'삼하니 ‘겹'경사구만,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삼겹살 삼행시)” 등의 ‘아무말대잔치'를 이어갔다.
또 ‘같이 먹어요' 방송이므로 ‘같먹'이 어떻겠냐며 프로그램명을 지어내기도 하며 팬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렇게 ‘아무 말'만 할 것 같았던 이들은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자상한 면모도 보였다. “동우의 지난 생일파티에 간단히 친구들을 불렀는데 다 모아 놓고 보니 30명이었다"는 호야의 폭로는 평소의 즐거운 일상을 짐작하게 했다. 또 동우는 라면을, 호야는 새우를 화면을 향해 먹여주기도 했다. “‘하하하하하’님, ‘도라에몽'님 한 입 드세요~”라며 팬들의 아이디를 하나하나 불러주며 음식을 먹여줘 자상한 ‘랜선 남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게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인피니트의 심야 먹방은 “보고 싶다"는 팬들의 성원으로 약 1시간 반동안, “작가들의 막차가 끊길 때까지" 이어졌다. 하트 600만이 쏟아질 만한, 속이 꽉찬 만두같은 먹방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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