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2일 오후 첫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지독히 낭만저주를 받은 주인공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운명적으로 엮인 소녀 은탁(김고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무신이던 김신은 주군의 칼에 찔려 불생의 삶을 사는 저주이자 선물을 받았다. 홀로 술을 먹던 김신은 죽음의 위협을 느끼며 흐느끼는 한 여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실에서 홀로 술을 먹고 있던 김신은 신을 찾으며 "살려달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었다. 김신은 "그대는 운이 좋았다. 마음 약한 신을 만났으니. 오늘 밤은 누가 죽는 걸 보기 싫어서 말이다"라고 말한 뒤 죽어가던 여자를 살렸다.
목숨을 구한 여자(박희본 분)는 여자 아이 은탁을 낳은 뒤 아이 가 어릴 때 사고로 곁을 떠났다. 어린 아이는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함을 지닌 아이로 자랐다. 아이는 마지막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난 엄마에게 “영혼을 봐서 미안하다”고 말한 뒤 “사랑한다. 꼭 천국 가달라”며 울었다. 시간이 흘러 은탁은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고교생으로 성장했다. 어느 하교길 은탁은 김신과 마주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했지만, 모른 척 엇갈려 지나가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분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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