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다시 만났다. 지난해 터보처럼 시너지가 발휘될까.
코요태는 오는 4일 0시, 주영훈이 작곡한 신곡 '빙빙'을 발표한다. 2000년대 초 코요태의 대표곡들이 그랬듯 남녀노소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익숙한 멜로디의 노래로 예고됐다. '비몽', '디스코왕', '투게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명품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주영훈과 코요태가 14년 만에 합작품을 내놓는다.
주영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2의 '비몽', 코요태 신곡 '빙빙'이 발표됩니다. 이번에도 다 같이 '나나나~ 쏴~!'"라는 글을 게재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4년 만에 다시 만난 코요태와 주영훈이 '빙빙'으로도 '비몽'의 영광을 제대로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주영훈은 지난해 12월, 터보의 20주년 재결합 앨범에도 힘을 보탰다. 복고에 현대적 감성이 더해진 락앤록 느낌의 수록곡 '댄싱퀸'을 프로듀싱하며, 과거 '나 어릴적 꿈'이나 '트위스트 킹' 등 히트곡으로 발휘했던 터보와의 시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게 한 것.
터보와 코요태 모두 컴백을 준비하며 주영훈과 의기투합했다. 주영훈은 1994년 심신의 노래를 시작으로 소방차, 성진우, 엄정화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자타공인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다. 무엇보다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섭렵한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았다.
전성기 때의 인기를 함께 했던 주영훈과 터보, 코요태는 복고풍 댄스 음악으로 다시 만났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댄스 그룹으로 불리는 터보, 코요태에게 주영훈 특유의 신나는 멜로디는 안성맞춤으로 잘 어울린다.
서로의 오랜 파트너인 터보와 주영훈, 코요태와 주영훈은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 실제로 터보의 '댄싱퀸'은 지난해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고, 코요태의 '빙빙' 역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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