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유인영이 든든한 홍일점 역할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유인영이 남자 부족원들 사이에서도 제 역할을 하면서 든든한 면모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째 날 저녁, 병만족의 저녁식사 메뉴는 오창석이 잡은 도마뱀 두 마리였다. 불에 구워진 도바뱀의 비주얼에 선뜻 누구 하나 먼저 시식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도마뱀구이를 먹는 순간, 멤버들은 그 맛에 감탄했다. 김환은 질기긴 하지만 고소하다며 로스트치킨 맛과 같다고 했다.
다음으로 도마뱀을 먹은 유인영은 "큰 도마뱀은 완전 바삭하고 작은 도마뱀은 튀김껍질 맛이 난다"라면서 구체적으로 시식평을 말했다. 강남은 유인영이 도마뱀의 다리까지 뜯은 것을 보고 기겁을 했다. 하지만 다리인 줄 몰랐던 유인영은 자신이 나무를 먹었다고 생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인영은 살보다 좀 탄 데가 맛있다면서 도마뱀구이 맛에 만족해했다.
또다른 생존지를 찾아 이동하던 중, 유인영은 애플민트 허브를 발견했다. 유인영은 애플민트를 말려서 차를 우려먹자고 했고 멤버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허브잎을 따기 시작했다. 김병만이 대나무로 정수한 물을 가지고 유인영은 차를 끓였다. 김병만은 잎이 마르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맛이 좋다고 했고 권오중은 “인도네시아에서 동티모르가 독립하는 맛”이라며 극찬했다.
유인영은 홍일점 임에도 남자 멤버들에게 절대 지지 않는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계곡물에서 다이빙을 할 때, 절벽을 오르지 못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거침없이 올라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갑작스러운 급류 앞에서도 침착하게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무사히 탈출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미모는 빛났다. 캠핑도 해보지 않고, 야외 취침 자체가 처음이라고 한 유인영은 오랜시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다. 다음 날, 유인영은 꽃미모를 발산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권오중은 유인영을 보며 머리를 감았냐면서 아침부터 왜 이렇게 화사하냐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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