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김건모와 박수홍, 토니가 생애 처음 겪는 일들에 최선을 다해 대처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집안에 귀뚜라미가 퍼지는 돌발상황을 겪은 김건모와 첫 육아에 도전한 박수홍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김건모가 애완 도마뱀을 들였다가 집안 가득 ‘귀뚜라미 테러'를 당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소속사 사장이 데려온 애완 도마뱀의 먹이인 귀뚜라미가 김건모의 집을 뒤덮은 것. 당황스러울 법한 상황에도 귀뚜라미를 피해 도망가는 소속사 사장과는 달리 김건모는 땀이 날 정도로 집안을 샅샅이 뒤지며 열심히 귀뚜라미를 잡았다. 힘든 순간에도 “가을 소리(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난다 했다"며 농담을 던지며 사태를 수습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수홍은 친구 김인석의 아이를 돌보며 첫 육아를 경험했다. 신동엽은 “박수홍이 최근 ‘결혼하면 후회하냐, 만족하냐'를 물어봤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인석의 아들 태양이를 돌보며 박수홍은 처음 겪는 상황들에 맞닥뜨렸다. 아이의 머리가 땅으로 향하는 상태에서 어쩔 줄 몰라하기도 하고, 처음으로 아이의 변 기저귀를 정리하며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토니 역시 지난 주에 이어 불혹을 한 달 앞두고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면 내시경을 마친 뒤에도 한참이나 멍한 표정으로 꿈 속을 헤매는 듯 “저 또 올 거예요"라는 말을 반복했다. 이어 심장병 가족력을 고려해 심장 검사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매일 아침 두근거리는 증상은 왜 그런 거죠"라고 물었고 “부정맥이 그럴 수 있다"라는 충격적인 대답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최종 검사 결과에서는 심장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 다행히 안도하게 됐다. 하지만 왼쪽 콩팥에 물혹을, 또 위염과 십이지장염이 있는 것을 발견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했다. 결정적으로 ‘64’가 정상인 간 수치가 ‘243’이 나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간암까지 발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라는 것. 토니의 모친은 “술 먹어서 그래"라며 눈물까지 보였다. 토니 역시 충격을 받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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