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김용만이 ‘따귀 공약'으로 3년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3년만에 복귀하는 김용만을 ‘탈탈 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파타야 산호섬에서 해수욕장 달리기 대회를 열었다. 3년만에 복귀하는 김용만은 “옛날 방송인”, “근육이 빠져 다리가 풀렸다", “괄약근이 약해졌다" 등 멤버들의 장난 섞인 악담을 들으며 출발선에서 레이스를 시작조차 하기 힘들었다. “김성주가 기록한 ‘23초' 기록을 깨지 못하면 따귀를 맞는다는 공약을 해 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을 마지못해 수락했다.
하지만 레이스는 출발조차 쉽지 않았다. 30분여동안 멤버들은 큰 형 김용만을 놀려댔다. 정형돈은 특파원 상황극을 하며 “아내에게 한 말씀 해 달라", “아들에게 한 말씀 해 달라", 이후 다시 등장해 “큰아버지에게 한 말씀 해 달라"며 김용만을 놀렸다. 이에 김용만은 “큰아버지는 11년 전에 돌아가셨는데…”라고 진지하게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성주는 한참 김용만을 놀리고 난 후 “60초 뒤에 출발하겠다"며 트레이드 마크인 ‘60초' 드립을 꺼냈다. 우여곡절 끝에 레이스를 시작한 김용만은 해변에서 넘어지며 처절한 모습을 보이고야 말았고, 결국 25초를 기록해 안정환에게 따귀를 맞게 됐다.
안정환이 가볍게 따귀 공약을 이행하자, 김용만은 입 속에서 강냉이를 인위적으로 뱉어 멤버들로부터 “90년대 리액션이다"라는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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