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작곡가 최준영 특집으로 꾸며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최준영 편으로 BMK, 테이, 김필, 스윗소로우, 미오, 스테파티, B1A4가 출연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반 누적 판매 1,5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최준영 작곡가이기에 출연자들이 선사할 무대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첫 순서로는 완전체 첫 출연을 알린 B1A4가 준비한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꾸며졌다. 인터뷰를 통해 B1A4는 "산들이 혼자 출연해 우승도 했었고 유닛으로도 출연했었다. 첫 순서로 나와 올킬해서 우승 하고싶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감미로운 가창력과 파워풀한 랩이 어우어져 새로운 느낌의 노래를 선사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로 스윗소로우가 출격했다. 스윗소로우는 김건모의 '미련'을 준비했다. 감미로운 보컬로 유명한 스윗소로우가 선사하는 '미련'은 어떤 느낌일까. 완벽한 화음과 가창력, 감정으로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관객들의 선택은 B1A4였다. 374표로 첫 승을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진영은 "신나는 곡이라 유리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B1A4와 다음 대결을 펼칠 출연자는 미오로 밝혀졌다. 첫 데뷔무대인 미오는 "선배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 후회하고 싶지 않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코요태의 '순정'을 선곡한 미오는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신나는 댄스곡과 달리 감미로운 분위기로 편곡해 관객들을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BMK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선곡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감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2승을 이어가던 B1A4를 꺾고 첫 승을 차지했다.
김필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선곡했다. 김필은 "2006년에 서울로 올라왔다. 외로움을 달래주던 곡이다"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김필만의 '서울의 달'을 재해석해 눈길을 모았다.
스테파니가 이정현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정현의 곡 '와'를 선곡한 스테파니는 곡을 재해석해 관객 앞에 섰다.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테이가 경연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한 테이는 "넘어져도 괜찮다. 방황의 끝에는 새로운 시작이 있다"라고 전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433표를 얻은 테이가 작곡가 최준영 편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댄스곡부터 슬픈 발라드,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까지 풍성한 무대 대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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