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멜로 전문 배우' 이동건이 돌아왔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돌싱 양복점 사장 이동진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이동건은 최근 양복점 직원 나연실 역 조윤희와 풋풋한 연애를 시작, 달달한 면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사랑에 서툰 이동진은 로맨틱 데이트를 꿈꾸며 인터넷을 뒤진 뒤 야심차게 데이트 코스를 짜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바닷가에서 예쁘게 반지 목걸이를 선물하려 했지만 의도치않게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구게 됐고, 스테이크는 전부 타버려 근사한 이탈리안 디너는 물거품이 됐다.
그래도 이동진은 로맨틱했다. 까칠해보였던 그는 사랑하는 여인 나연실을 만나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고, 그녀를 향한 애정 표현을 서슴치 않았다. 비록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생애 처음으로 손하트도 만들어봤고, 아침마다 나연실의 집 앞으로 가 함께 손잡고 출근도 했다. 두 사람은 감기가 옮을까봐 걱정하면서도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키스를 나눠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쯤되면 과거 SBS '파리의 연인'으로 여심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멜로배우 이동건'의 귀환이다. '이동건과 주말극이 잘 어울릴까?' 하는 의문은 사랑에 빠진 이동진의 모습과 함께 사라진지 오래다. 지난 9월 라미란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이동건의 눈동자에 여지가 있다. 이동건과 촬영을 하면 나혼자 멜로가 된다"고 밝혔듯, 주말극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이동건의 멜로 눈빛은 극중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이동건 조윤희 커플 오글거리지만 예쁘고 사랑스럽다", "연애초기의 설레고 사랑하는 만큼 불안한 심리가 잘 그려졌네요", "이동건 조윤희 커플은 이제 무르익어 가는 단계에서 이동건이 멋지다", "양봉업자 진실 커플 때문에 주말이 즐겁습니다..꿀 떨이지는 케미 계속 이어주길 바래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이들 커플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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