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동호가 결혼을 약속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6회에는 윤동준(강동호 분)이 사법고시에 최종합격했지만 여전히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은방울(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순복(선우은숙 분)은 은방울이 윤동준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급기야 산부인과까지 동행한 임순복은 은방울이 임신 여부를 확인했다. 임신 8주차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을 나서던 임순복은 마침 윤동준의 합격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 급하게 집으로 가려는 임순복의 모습에 은방울은 “고맙습니다, 병원 오는 거 용기가 안 나서 못 왔거든요. 건강한 거 확인하게 돼서”라며 감사의 인사까지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뜩이나 임순복의 반대로 설움이 극에 달해있던 은방울은 은장호(김명수 분) 앞으로 배달된 구두에 눈물을 터트리고야 말았다. 은장호 생전에 자신이 선물한 맞춤구두가 뒤늦게 도착했던 것. 은방울은 세상에 유일한 자기편이었던 은장호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은방울과 임순복이 만난 걸 알게 된 윤동준은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물었다. 은방울이 조실부모에 고졸 학벌이라는 점을 들어 깎아내리는 임순복의 모습에 윤동준은 실망감이 역력한 모습이었다. 급기야 애를 지우라며 연애만 하라는 임순복의 말에 윤동준은 “설마 방울이한테 지우라는 이야기를 한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임순복은 “걔 인생을 위해서라도 지워야지, 걜 받아들일 생각이 없으면”이라고 떳떳한 모습을 보였다.
윤동준은 모친이 자신을 생각하는 것처럼 자신도 떳떳한 부모가 되고 싶다는 뜻을 명백히 밝혔다. 은방울과 자신 중 선택하라는 임순복의 말에도 윤동준은 “엄마 미안해, 지금 방울이한테는 나밖에 없어”라며 집을 나섰다. 같은 시간, 은방울은 윤동준이 없더라도 홀로 아이를 잘 키울 것이라고 은장호 앞에 각오하고 있었다.
은방울은 갑작스럽게 어시장에 모습을 나타낸 윤동준에 애써 괜찮은 척 했다. 윤동준은 자신에게 임순복과의 일을 감추는 은방울의 모습에 속상해 했다. 윤동준은 은방울에게 결혼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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